21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안녕하세요. 제정신 스튜디오입니다.

21년도 벌써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.

올해 저희에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. 메트로 블로썸을 올해 출시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요. 한참은 지난 것 같은데 말이죠.

정말 배운 것도 많고 감사할 것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. 저희와 올해를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 따듯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어요 :)

최종 엔딩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뿐입니다. 올해 안으로 끝내고 싶었는데, 조금씩 부려왔던 욕심이 기어이 해를 넘기게 만드네요. 이제 진짜 완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엔딩은 물론이고 이전 스토리까지 손보고 있습니다.

정말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. 그래서 이번에도 욕심을 좀 부리게 될 것 같습니다. 작업 기간은 2달 내외로 생각하고 있어요. 새해 버프 받고 바쁘게 지내시다 보면 잊을만할 때쯤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.

다시 한번 올해 보내주신 응원과 피드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🙇‍♂️